경주여행-1.태종무열왕릉(太宗武烈王陵)

이번 여행은 (10/09 10:57) 경주 시티투어를 이용하여

신라 제29대 왕으로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켜 삼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한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릉(陵)을 찾았다.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성은 김(金), 이름(諱)은 춘추(春秋)이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천교를 넘어 서악동 쪽으로 약 1.5㎞ 가면 선도산 아래 태종무열왕릉이 나선다. 

경주에 있는 많은 능 가운데 누구의 왕릉인지 단정할 만한 확증이 있는 것이 많지 않은데, 

이 왕릉은 앞쪽에 태종무열왕릉비가 서 있어 확실히 29대 태종무열왕의 능인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무열왕은 통일의 위업을 완성할 무렵의 왕으로 그의 어머니는 26대 진평왕의 딸이자 27대 선덕여왕의 동생이었다. 

무열왕의 딸 요석공주가 원효와 인연을 맺은 이야기,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김유신의 누이와 혼인하게 된 이야기 등 

무열왕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일화와 전설이 전한다. 

김유신의 누이와 무열왕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30대 문무왕이다.

능은 높이 약 12m, 밑지름 약 100m의 큰 봉분으로 능선이 유연한 곡선을 그려 아름답다. 

능 둘레에 자연석으로 1m쯤 석축을 쌓고 3m 간격으로 호석을 세웠으나 흙에 묻혀서 잘 보이지 않는다. 

별다른 장식이 없이 규모가 큰 삼국 시대 초기의 능으로는 마지막에 속하며, 

이후로는 호석을 세우는 등 화려하고 장엄한 멋을 살린 통일신라시대의 능이 시작된다. 

사적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종무열왕릉 (답사여행의 길잡이 2 - 경주, 초판 1994, 개정판 23쇄 2012, 돌베개)

태종무열왕릉 (太宗武烈王陵)

능 둘레에 자연석으로 1m쯤 석축을 쌓고 3m 간격으로 호석(사진의 돌)을 세웠으나 흙에 묻혀서 잘 보이지 않는다.

태종무열왕릉비

거북의 발고락은 원래 다섯개이나  힘찬 동작으로 전진하느라 하나는 모래 속에 뭍여 네개만 보인다.

건무문 앞쪽에 있는 태종무열왕의 후손들의 무덤들.

(버스 창문을 통해 찍어서 전반적으로 푸른색이 강하다.)

경주(관광)안내도-부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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