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가을도 깊어, 한여름의 맹렬함음 모두 사라지고 몽촌토성 언덕은 온화한 여인의 품같은 편안함이 넘친다. (2014년 11월 04일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서) 몽촌토성(夢村土城)-(네이버 지식백과,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1.15, 마로니에북스)몽촌토성(夢村土城)은 길이 약 2.7㎞..

나홀로 나무 나홀로 언덕에서 11/03 가을을 맞는다. 나홀로 언덕, 청춘의 가을-1 나홀로 언덕, 청춘의 가을-2 나홀로 언덕, 청춘의 가을-3 나홀로 나무 풀숲 속의 나홀로 언덕위의 나홀로 보호수 가을을 맞아 능수아씨, 빗질을 곱게도 했다. 이리 저리 잘라서 보면 모두 나홀로이나, 주변을 둘..

단풍 구경차 안양천에 갔으나 단풍은 아직 멀었고 (구일역 하류)코스모스 끝물만 보고 귀가했다.(10/30) 철지난 유채꽃 산국

(10/18) 평화공원에서 열린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2014"에 참가 축제의 일환으로 호수에 띄워논 황포돗대를 몇점 찍어 소개한다.촬영 후 전어구이를 안주로 막걸리 한잔을 친구들과 기울이는 것도 별미였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나루를 재현하고 한강의 새우젓 추억을 살..

천사들(10/18) 코스모스 쿼드콥터 카메라 탑재(최대 2kg)가능, 최고 고도 1000m, 비행 시간 20분, 가격 일백만원 정도

구로구청이 푸른수목원 옆 철길에 "사색과 공감의 항동철길" 을 조성하고 있다. 철로변에 "꽃항아리, 기념촬영소, 침목에 좋은 글귀" 등등의 작업을 인근 소재 대학 학생들과 협력하에 한참 공사중이다. 삼성 NX-10, 12~24mm 렌즈 사용 (10/23) 작업 중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 기념사진 촬영을 ..

가을에 이틀 연이어 많은 비 내려 단풍과 낙엽을 재촉한다. 이러다 고운 단풍은 즐기지도 못하고 낙엽이나 쓸어야 할 것 같다. (2014/10/21 13:30 근린공원에서) 화초석류

부천 상동호수공원에는 제목도 조각가 이름도 없는 세쌍의 부부 조각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조각가는 산업화 시절 수많은 시골 사람들이 경인공장지대로 몰려와 이곳을 생활터전으로 삼아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노년을 보내는 한 삶을 묘사한 조각은 아닐까? 생각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