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 철수] '奇蹟(기적)의 배'를 기억하십니까 (출처-조선일보 2015.01.01 어수웅 문화부 차장) 미국에 사는 후배가 이 책을 아느냐고 물었다. 제목은 '기적의 배(Ship of Miracles)'였다. 31일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 이야기를 나누던 참이었다. 미 유력지 워싱턴 포스트의 기자였던 빌 길버트가 쓴 이 책은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5.01.01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죽을 때까지 사랑할 수 있다 [중앙일보 2014-12-30일자]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인공 조병만·강계열 부부는 98세, 89세다. 노부부의 닭살 돋는 사랑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고 코끝이 찡해진다. 시골 아버지는 올해 89세다. 5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29일 입..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31
정의채 몬시뇰, 「인류공통문화 지각변동 속의 한국 2」 발간 정의채 몬시뇰, 「인류공통문화 지각변동 속의 한국 2」 발간“생명문화 핵심은 모두가 같이 잘 사는 것”‘고령화’ 등 한국교회 진단·대안 제시 평신도 중요성·역할에 대해서도 밝혀 “공통문화 시대에는 생명·사랑이 주제”(출처-가톨릭신문 2013-11-17 주정아 기자) ▲ 「인류공통.. 人文,社會科學/책·BOOK 2014.12.29
[전봉관의 인문학 서재] 르네 지라르 '희생양',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전봉관의 인문학 서재] 위기가 닥치면 군중은 남을 탓하고 폭력을 행사한다 (조선일보 2014.12.27 전봉관 KAIST 인문사회학과 교수) 르네 지라르 '희생양' 14세기 중반 프랑스 북부 지방에 페스트가 돌았을 때 공포에 휩싸인 군중 사이에 "유대인들이 강과 샘에 독약을 풀어 사람들이 죽어가고..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12.28
[백성호의 현문우답] 나는 미생일까 사자일까 [중앙일보 2014-12-27일자]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풍경1 : 어릴 적 마루에 한자가 적힌 액자가 하나 걸려 있었습니다. ‘獅子窟中無異獸 (사자굴중무이수)’. 구산 스님의 붓글씨였습니다. 구산은 ‘해인사 성철-송광사 구산’으로 불리던 당대의 선지식이었습니다. 뜻은 간단했습니..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28
[올해의 비즈니스 북 10選] "누가 이득 보나? 경제 문제는 정치적" 장하준·피케티 책 2권이 공동 1위 (출처-조선일보 2014.12.27 이위재 기자) 출판사·연구소·교수 5권씩 추천 '장하준의 경제학…' '21세기 자본' 볼만한 책으로 가장 많이 추천받아 3위는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4위는 글래드웰의 '다윗과 골리앗'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쓴 '21세기 자본'과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 人文,社會科學/책·BOOK 2014.12.27
[흥남철수] '기적의 배'서 시작된 인연, 64년 흘러도 가족같네요 (출처-조선일보 2014.12.27 양승식 기자) -'흥남철수' 영웅 후손들 한자리에 배에서 태어난 5명 중 1명 이경필씨… 포니대령 손자·현봉학씨 딸들 만나 1950년 12월 24일 눈보라가 휘몰아치던 영하 20도의 흥남 부두. 피란민을 태운 마지막 수송선인 메리디스 빅토리호(7600t)에 다섯 명의 만삭 임..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4.12.27
[한비야의 길!] 나만의 특별한 송년회 [중앙일보 ; 2014-12-27일자] 한비야/구호활동가·이화여대 초빙교수 올해도 나는 특별한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다. 나와 단둘이 하는 송년회! 일 년 내내 사람들과 뒤섞여 숨 가쁘게 살아왔으니 마무리만큼은 혼자 차분하게 하고 싶다. 그래서 12월 마지막 주에는 아무 약속도 안 잡고 마지막..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