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 10751

[그림으로 보는 자연] 사람처럼 무리지어 생활하는 말… 콧바람 맡으며 '절친' 구분한대요

(출처-조선일보 2014.01.02 박윤선 | 생태교육 활동가) 2014년은 힘차게 달리는 모습이 멋진 말(馬)의 해야. 말은 수천 년 전부터 사람과 함께 살아왔어. 사람들은 먼 곳에 가거나 사냥 또는 전쟁을 할 때 말을 타곤 했단다. 농사를 짓거나 물건을 실어 나를 때도 말을 부렸어. 이렇게 쓸모가 많..

[그림으로 보는 자연] '물에 사는 선녀' 수선화… 꽃잎 안에 꽃송이가 하나 더 있대요

(출처-조선일보 2014.03.13 박윤선 생태교육 활동가) 봄에 피는 꽃을 '봄꽃'이라고 해. 겨울이 지나고 봄맞이를 하기 때문일까? 봄꽃은 왠지 움츠러들었던 마음조차 한껏 개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꽃집 앞에 조르르 놓인 수선화 화분들도 그렇지. 늘 오가던 평범한 길인데도 마치 봄나들이..

[한자 문맹(漢字文盲) 벗어나자] 다섯 번 이겨도 져도 한글로는 '5연패'… 한자 없인 의미 혼란스러워

(출처-조선일보 2014.03.03 유석재 기자) 같은 소리, 반대 뜻 '동음반의어' '오랫동안 외세 침략을 당한 민족이어서 배외 감정이 크다'의 '배외'와 '외국 것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배외 정신은 버려야 마땅하다'의 '배외'는 같은 말일까? 정반대 뜻이다. 전자는 '외국 것을 배척해 물리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