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콘서트] 행복은 生存위한 수단… 사람·음식을 찾도록 하는 생물학적 신호 (출처-조선일보 2014.06.28 정리=이위재 기자) [서은국 교수의 '진화심리학으로 본 행복의 기원'] - 행복, 가장 큰 요인은 유전 떨어져 자란 일란성 쌍둥이… 행복 느끼는 정도·빈도 비슷 - 조건보다는 관계 외모·소득·학벌과 관련 적어… 외향성이 절대적으로 중요 - 행복은 아이스크림 달..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11.09
[안성식 기자의 새 이야기] ⑨ 흑두루미 [출처 ; 중앙일보 2014-11-7일자] 겨울 재촉하는 검붉은 날개 오늘(7일)은 물과 땅이 언다는 입동(立冬)이다. 이즈음 철새도래지는 공항 대합실 같다. 환송이나 영접 같은 의식은 없지만 떠나는 자의 분주함과 찾아온 자의 설렘은 매한가지다. 여름철새가 떠난 빈 들판은 속속 내려앉는 겨울철..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1.09
[그림으로 보는 자연] 볶아 먹고 쪄 먹고… 알찬 모양처럼 여기저기 쓰인답니다 (출처-조선일보 2014.11.06 박윤선·생태교육 활동가) '산과 물이 어우러진 경치가 천하제일'이란 칭찬을 듣는 중국 계림에는 토란 밭이 많아. 토란 밭은 일반 밭처럼 흙으로 된 데도 있고, 논처럼 물이 차 있는 데도 있어. 그곳에선 토란 줄기로 반찬을 해 먹거나 토란을 감자나 고구마처럼 ..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1.07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찌질이 손진호 어문기자 우리나라만큼 욕이 발달한 나라도 드물다고 한다. 외국인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종류와 표현이 다양하다. 그래서일까. 방송 드라마엔 욕에 가까운 말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왕가네 식구들’에서 나온 ‘찌질이’도 그중 하나다. 극중 아들의 친구나 오빠에..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1.06
[지식 콘서트] 나를 비우고 경청하라… 論爭 대신 對話를 하면 갈등이 풀린다 (출처-조선일보 2014.11.01 정리=이위재 기자) 조성택 고려대 교수의 '경계와 차이를 넘어'(下) 경청은 곧 공감 - 나의 옳음과 너의 옳음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게 화쟁… 대화가 가능하다면 갈등은 문제가 아닌 기회 인문학의 역할 - 사회의 가장 아픈 곳이 인문학이 있을 자리… 지역·계층·..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11.03
[지식 콘서트] 나도 옳고 너도 옳다고 한 원효… 皆是皆非(개시개비· 모든 주장이 다 옳고 또 다 그르다) (출처-조선일보 2014.10.25 정리=이위재 기자) 조성택 고려대 교수의 '경계와 차이를 넘어' (上) 스코틀랜드 분리 찬반 투표후 "서로 다른 의견 있었지만 모두 스코틀랜드 사랑한 사람" 英 여왕의 발언 인상적 원효의 화쟁론 부처님 말 아닌게 없으니 모든 경전이 최고이고 부처님 얘기 다 못..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11.02
[서평] 에디톨로지 -김정운 지음, 경쟁의 배신 -마거릿 헤퍼넌 지음, 중국_ 세계로 가다-데이비드 샴보 지음 (출처-조선일보 2014.11.01 박돈규 기자) [인터뷰] "창조는 편집이다… 정보를 잘 엮어야 지식인"[김정운 전 명지대 교수]내 사회적 역할은 '지식인 코스프레' 대학의 지식 독점은 이미 끝났다 스스로 선택한 공부하러 한국 떠나… 3년간 격하게 고독했기에 나온 책 에디톨로지|김정운 지음|.. 人文,社會科學/책·BOOK 2014.11.01
주몽 고구려의 첫 도읍지를 가다.. 황룡의 꿈 펼친 하늘이 내어준 요새 오녀산성 환런(桓仁) 시내에서 8㎞쯤 달렸을까. 단풍이 곱게 물든 산길을 굽이굽이 돌다가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인다.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에 절로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상상 속 노아의 방주 같은 것이 떡하니 솟아있다. 이름하여 오녀산성이다. 산과 마을을 수호하던 선녀 5명이 흑룡과의 ..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