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식 기자의 새 이야기 ① 물떼새 놀랄까, 숨쉬기도 벅찹니다 [출처 ; 중앙일보 2014-3-7일자] 굽이쳐 흐르던 금강이 서해와 몸을 섞는 어귀에 유부도가 있습니다. 춘설처럼 분분한 봄의 행방을 가늠하기 위해 작은 어선으로 바다를 건넜습니다. 군산이 지척인 이곳은 바닷바람과 개흙에 기대어 사는 뭇 생명의 보금자리입니다. 수많은 도요와 물떼새, ..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0.13
‘아시아’라는 말의 기원 3000년 전 설형문자에 기록 본래 뜻은 ‘비유럽’인데… [출처 ; 중앙선데이 2014-10-12일자] 이어령과 떠나는 知의 최전선 <5> ASIA와 亞細亞 막판에 북한의 벼락 손님들까지 방문해 화제가 된 아시안 게임으로 이야기가 시작됐다. 그런데 이번에도 의외의 질문이 돌아왔다. “정 부장, 아시아란 말이 무언지 생각해본 적 있어요?” 아시아. 영어..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0.13
[김정운의 敢言異說, 아니면 말고] 달력, 원근법, 그리고 심리학 (출처-조선일보 2014.10.10 김정운 문화심리학자·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인간 존재 본질 '不安'을 시공간서 이겨내려 달력으로 시간 쪼개고 遠近法으로 규칙 부여 心理學도 안 통할 땐 반복 행위로 해소함이…지나가다가 자빠지면, 독일 사람은 이렇게 묻는다. '알레스 인 오르트눙(Alles in ..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10.12
[그림으로 보는 자연] ,겨울잠 준비하러 쪼르르 ... 달음질 잘해서 '다람쥐' (출처-조선일보 2014.10.09 박윤선 생태교육 활동가) 단풍이 곱게 드는 가을에는 사람이 산에 많이 가. 우리나라 산은 가을 단풍이 정말 아름답거든. 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은 무엇일까? 아마 다람쥐일 거야. 쪼르르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총총 재빨리 뛰어가거나, 바위에 오..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0.11
[서평]모범생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과학 없는 인문학은 존재 의미가 없다 모범생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 (출처-조선일보 2014.10.11 이한수 문화부 기자) '봉급 생활자'만 길러내는 학교… 일자리 창출하는 기업가 만들어야 "일상 속 금융 교육은 부모가 맡아라"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人文,社會科學/책·BOOK 2014.10.11
[취재파일] 50년 만에 쪼그라든 세계 4번째 짠물 호수 아랄해 동쪽 절반, 완전히 말라 없어져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는 한때 세계에서 4번째로 컸던 짠물 호수, 아랄 해(Aral Sea)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랄해로 유입되던 강물의 수량이 줄면서 1960년대 이후 매년 계속해서 호수의 면적이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미국 NASA..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0.11
568돌 맞은 한글날 "한글은 우리 민족의 얼굴"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지 올해로 568돌이 되었다. '신비로운 문자' 혹은 '과학적인 문자'라는 극찬을 받는 한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지정된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 유산이다. 세계의 많은 문자 중에서 '만든 사람', '반포일', '글자 원리'를 아는 문자는 한글이 유일하다. 이..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0.10
[횡설수설/한기흥]석주명의 ‘도시처녀 나비’ 봄처녀, 시골처녀, 도시처녀, 기생, 북방기생…. 젊은 여성들 얘기 같지만 모두 나비 이름들이다. 우리나라 나비 연구의 선구자였던 석주명이 전국의 산과 들에서 나풀거리는 나비들을 모양 색깔 크기 등 특징에 따라 분류해 붙인 이름이다. 유리창, 굴뚝, 지옥 등 나비의 곱고 평화로운 ..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