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식 기자의 새 이야기 ③ 솔잣새 “솔잣새, 솔잣새. 여기는 솔잣새 3호, 관내 이상 없습니다.” 경남 함안군청 산불감시원 이무웅(70)씨의 무전입니다. 그에게 솔잣새는 암호일 뿐입니다. 그러나 지난겨울 이 암호는 살아 있는 새가 되어 날아들었습니다. 되샛과의 솔잣새는 보기 드문 겨울철새입니다. 침엽수의 구과(毬果..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0.29
가을 약재 혈압 낮추는 산작약, 악성종기 치료에 좋은 속새 신진호 사회부문 기자 가을이면 몸에 좋은 약용 식물을 찾아 들과 산을 누비는 등산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을 거치면서 충분한 영양분을 머금은 약재를 채취할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약재를 주제로 한 축제도 주로 ..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0.28
[책의 향기]“제 안에 화냥년이 숨어 있어요” ◇가시내/마리 다리외세크 지음/최정수 옮김/344쪽·1만3800원·열린책들 ‘프랑스 문단’ 논쟁적 여류작가, 10代 시절 자신의 경험 녹여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 ‘사춘기’. 무표정한 소녀의 얼굴에는 불안을 감추고 있는 기색이 엿보인다. 작가의 경험이 녹아들어간 소설 ‘가시내’는 바.. 人文,社會科學/책·BOOK 2014.10.27
[인문의 향연] 言語마저 고도비만증을 앓는 시대 (출처-조선일보 2014.10.27 김미현 이화여대 교수·문학평론가) 해야 할 말 못한 이는 침묵하고진실 호도하는 소음의 언어는 인터넷과 SNS로 확대·재생산… 사람은 말한 걸 생각하는 존재말을 함부로 하는 게 문제라면 언어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올해의 동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구효..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10.27
[뉴스다임기획]2014인물초대석 신혜우 식물세밀화 작가-세계 최고권위 식물세밀화 전시 ´2년 연속 대상´ [출처 ; 뉴스다임 2014-7-17일자] "사람들이 편하게 식물을 관찰할 수 있겠다 생각했죠"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보태니컬 아트쇼’(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London Botanical Art Show)에서 신혜우 작가(29, 고려대)는 한국인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차지..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0.26
[세밀화 작가 신혜우]그림으로 과학을 보다, 식물세밀화展 [출처 ; 한국일보 2013.7.25일자] 식물도감에서나 보던 그림을 전시로 만나봅니다. 신혜우 작가의 식물세밀화 초대전 '보태니컬 아트와 과학'이 지난해 7월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신씨는 이번 전시에서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식물의 미세한 부분까지 그..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0.24
[ 그림으로 보는 자연] 겨울에도 잎 푸른 '맥문동'… 말린 뿌리는 기침 특효약 (출처-조선일보 2014.10.23 박윤선 생태교육 활동가) 우리나라 가을 하늘은 참 맑아. 늘 머리 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맑아서 그런지 더 높아 보여. 깨끗한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고,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면 미처 몰랐던 것들이 새롭게 눈에 띄기도 한단다. 한층 색이 바랜 ..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10.23
[윤명철 교수의 고구려 이야기]<13>남편을 건국 시조, 장군 만들고 자식들 강하게 키운 고구려 여인들 [출처 ; 동아일보 2014-6-17일자] 평양 동명왕릉 전시관 벽화. 유화부인이 주몽에게 활 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윤명철 교수 제공 윤명철 동국대 교수 고구려의 사내들에 대해 중국인들은 “교만하고 방자하다(後稍驕恣)” “걸어 다니는 것이 달리는 것 같다(行步皆走)”라고 기록했..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