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철 교수의 고구려 이야기]<4>장수왕은 왜 수도를 평양으로 옮겼을까 [출처 ; 동아일보 2014-02-04일자] 중국 지린 성 지안 현에서 발견된 통구 12호분의 벽화. 장수왕 때 만들어졌다. 철제품으로 무장한 개마무사 벽화의 모사도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윤명철 교수광개토대왕(태왕)의 뒤를 이은 장수왕에게는 두 개의 시대적 과제가 있었다. 하나는 강대국의 ..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4.09.03
[윤명철 교수의 고구려 이야기]<3>광개토대왕의 22년 정복전쟁, 국가 발전 기틀 됐다 [출처 ; 동아일보 2014-01-28 일자] 평균 지름 66m인 광개토대왕릉의 현재모습. 원래는 피라미드처럼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상단에는 신전에 해당하는 건물이 있었다. 사진작가 윤석하 씨 제공 유목민들에게 영토는 ‘이동하는’ 것이다. 교통로는 선(線)이며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항구는 점(..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4.08.31
[서평] "줬다 뺏어라… 성과가 높아진다" (출처-조선일보 2014.08.30 시카고=박돈규 기자) [인터뷰] '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 존 리스트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과정… 내겐 현실이 곧 '실험실'이죠 기부는 남 돕기 위한 것보다 자기만족, 투표도 마찬가지로 허영심에서 시작 인간의 행동 뒤 숨은 동기 밝혀 시험장에 들어간 남학.. 人文,社會科學/책·BOOK 2014.08.30
[김정운의 敢言異說, 아니면 말고] 난 '그 메기'가 '그 메기'인 줄 알았다! (출처-조선일보 2014.08.29 김정운 문화심리학자·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산책은 우울증 해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도심 맘껏 누벼 즐길 수 있어야 선진국인데 車가 산책로 막은 서울선 우울 또는 분노가…나는 스무 살이 넘도록 '그 메기'가 '그 메기'인 줄 알았다.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08.29
[그림으로 보는 자연] 바람에 흔들리는 '나비꽃'… 로켓 모양처럼 하늘 향해 우뚝 (2014.08.28 박윤선 생태교육 활동가) 사람들은 꽃과 나비를 짝꿍처럼 여길 때가 잦아. 그래서 이야기나 노래 또는 그림에 둘이 같이 등장하곤 하지. 이름에 아예 '나비'란 글자가 들어간 꽃도 있어. 풍접초(風蝶草)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비 같다'는 뜻을 담은 한자말이거든. 북녘에서는 아예..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4.08.28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218] 꽃제비와 선군정치 (출처-조선일보 2013.06.06 주경철 서울대 교수·서양근대사) 수많은 사람이 굶어 죽는 사태는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 것일까? 흔히 가뭄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 때문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떤 나라에서든 대량 아사 사태가 벌어질 때에도 대개 곡물의 절..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08.27
[동아광장/이종수]마지막 어전(御前)회의와 역사의 정신 이종수 연세대 교수 행정학 지금으로부터 꼭 104년 전 어제 8월 22일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어전회의가 열린 날이었다. 순종 황제 즉위 후 네 번째 해인 융희 4년. 창덕궁의 대조전에서 이완용과 윤덕영이 나라의 주권을 영구히 양도하는 위임장에 어새를 찍으라고 순종 황제를 겁박하고 있..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08.23
[서평]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안보와 평화 외 1 (출처-조선일보 2014.08.23) 불안정한 동아시아 정세, 한국이 갈 방향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안보와 평화|임혁백 지음|한울|436쪽|2만4000원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일본은 집단적 자위권 도입 등 중국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은 동중국해에 방공.. 人文,社會科學/책·BOOK 201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