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철의 히스토리아 [217] 쓰지 마사노부 (출처-조선일보 2013.05.30 주경철 서울대 교수·서양근대사) 일제 전범 중에서도 쓰지 마사노부(�政信)는 가장 사악한 사례에 속한다. 그는 참모 장교로 파견되었던 버마(미얀마)·필리핀·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소름끼치는 잔혹 행위들을 자행했다. 그의 부대가 싱가포르를 점령했을 ..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08.22
[서평] 이주헌 '창조의 미술관' [강신장의 창의력 깨우기] 그림에 갈긴 오줌… 이건 한 차원 높은 예술 (출처-조선일보 2014.08.16 강신장 모네상스 대표이사) 이주헌 '창조의 미술관' 1991년 영국 현대미술가 마크 퀸은 역사적인 작품을 하나 만든다. 자신의 머리를 석고로 떠 먼저 거푸집을 만들고 그 거푸집에 재료를 넣은 .. 人文,社會科學/책·BOOK 2014.08.16
[만물상] 수학 천재들 (출처-조선일보 2014.08.15 방현철 논설위원) '직각삼각형 빗변의 제곱은 다른 두 변 제곱의 합과 같다.' 중학교 때 배운 피타고라스 정리(定理)다. 그런데 세제곱, 네제곱 등 제곱 횟수를 늘려가면 어떻게 될까? 17세기 프랑스 수학자 페르마는 세제곱 이상에선 그런 등식을 만족시킬 수 없다..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08.15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216] 부부간 사랑의 방법 (출처-조선일보 2013.05.23 주경철 서울대 교수·서양근대사) 부부간 사랑은 어떠해야 할까? 기독교 윤리가 지배하던 서양에서는 기본적으로 남녀 간 사랑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나마 애정에 의한 사랑은 낫지만 육욕(肉慾)에 따른 사랑은 사악한 것으로 여겼다. 그것은 흔히 부모..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08.13
[서평] '정신적 삶'을 가르치면 가난도 이긴다 (출처-조선일보 2014.08.09 허윤희 기자) 인문학은 자유다 얼 쇼리스 지음|박우정 옮김|현암사|464쪽|2만원 "인문학 교육이 빈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 미국 언론인이자 사회비평가 얼 쇼리스(1936~2012)의 유작이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 교육과정인 '클레멘트 코스'.. 人文,社會科學/책·BOOK 2014.08.09
[김정운의 敢言異說, 아니면 말고] '구체화'할 수 없다면 가짜다! (출처-조선일보 2014.08.08 김정운 문화심리학자·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공부하는 재미는 간절함과 명확성에 달렸음을 클레·실레 독특한 畵風 비밀 파헤치며 깨달아 좋은 글도 내 삶에 구현 못하면 무슨 소용이랴한 달 가까이 유럽의 박물관, 미술관을 헤매다 돌아왔다. 몇 년 전부터 '인..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08.08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215] 부처님의 아들 교육 (출처-조선일보 2013.05.15 주경철 서울대 교수·서양근대사) 여시아문(如是我聞 -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부처님이 라훌라를 현제(賢提)라는 절에 보내 90일 동안 안거하며 공부하도록 시켰다. 그렇지만 그는 성미가 거칠고 사나운 데다 말이 거칠어 제대로 정진하지 못했다. 부처님은 ..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4.08.06
[만물상] 에볼라 바이러스 (출처-조선일보 2014.08.05 김철중 논설위원·의학전문기자) 1976년 아프리카 중부 콩고공화국에서 정체불명 괴질이 발생했다. 환자는 고열에 시달리고 내부 장기에 출혈이 있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이, 환자는 300여명으로 늘었다. 치사율은 90%까지 치솟았다. 나중에 환자 피에서 새로운 ..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