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날밤 그때 그날 밤 열여덟살 백면서생 이운봉이 단봇짐 하나 달랑 메고 문경새재 넘고 탄금대를 지나 주막집에서 새우잠 자며 걸어 걸어 한양에 다다라 당주동 구석진 여관에 문간방 하나를 잡았다. 과거가 한달이나 남았지만 한양 공기도 쐬고 과거 흐름도 잡을 겸 일찍 올라온 것이다. 허.. 其他/유모어 2013.03.04
2만원 안주기만 해봐라 저녁을 먹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는데 낮에 밭을 매느라 피곤했던지 마누라가 코까지 골며 자고 있었다.. 봉창에 달이 밝은데다 소주한병 마신지라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영감이 마누라 곁으로 가서 깨웠다.. "저.. 거시기 한번 하자앙.." "피곤한데 기냥 자빠져 자요.." "허어 참.. 못 참.. 其他/유모어 2013.03.03
첫날밤 ♣ 첫날밤 한 신혼부부가 호텔에서 첫날밤을 맞았다. 신부가 목욕을 하고 가운을 걸치고 나오자 신랑이 "우린 이제 결혼을 했으니 옷은 필요 없어요"하고 말했다. 신부가 가운을 벗자 신랑이 놀라며 말했다. "오! 당신은 정말 아름답군요. 잠시만 사진을 찍을게요." 신부: "사진이요?" 신랑:.. 其他/유모어 2013.03.02
가슴이 큰 여자는 돈많은 여자 가슴이 큰 여자는 돈많은 여자 고추가 큰 남자는 머리좋은 남자 부모와 함께 수영장에간 꼬마. 수영복 차림의 여자들을 보더니 엄마에게 묻는다. "엄마, 왜 어떤 여자는 가슴이 크고 어떤 여자는 가슴이 작아?"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엄마, "어....그게 말이지....음.... 그래!, 돈 많은 여자.. 其他/유모어 2013.02.28
영구 할아버지와 할머니대화 오늘은 다섯살짜리 영구와 같이 사는 영구할배가 읍내 5일장에 가는 날이였다. 할매가 할배보고 건전지를 사오라고 말했다. “영감, 벽시계에 넣을 건전지 하나 사와요.” “얼마만한 거.” “고추만한 작은거요.” 근데 이거 잘못 들으면 거시기 얘기하는거 같은데... 장난기 많은 영구.. 其他/유모어 2013.02.27
거시기와 머시기의 임금협상 거시기와 머시기의 임금협상 남자 거시기 들이 어느날, 머리에 띠를 두르고 궐기대회에 나섰다. 사용주(여자 머시기)에게 자신들의 중노동에 대한 임금인상 요구가 그 이유였다. (임금 인상의 필요성) 1.우리는 주로 야간에 시간 외 근무를 하며 조명도 없는 어두운 곳에서 일을 한다. 3.축.. 其他/유모어 2013.02.25
막무가네 할머니 깜박했던 동창회가 오늘이라 급히 나서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드릴께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 아닌데요, .. 其他/유모어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