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추사 김정희 추사 김정희(1786∼1856)는 실학자로 청나라 고증학의 영향을 받아 금석학을 연구하였으며 뛰어난 예술가로 추사체를 만들었고 문인화의 대가였다. 세한도는 김정희의 대표작으로 1844년 제주도에서 귀양살이를 하고 있을 때 그린 것으로 그림의 끝부분에는 자신이 직접 쓴 글이 있다. 이 ..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21
[겸재정선이 본 한양진경]<26>귀래정(歸來亭) (출처-동아일보 2002-10-03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귀래정은 조선시대 형조판서를 지낸 죽소 김광욱((竹所 金光煜·1580∼1656)이 행주 덕양산 기슭 행호강(현 창릉천)변에 세운 정자다. 그는 광해군 5년(1613) 폐모론이 제기되자 이를 반대하다 모친상을 핑계삼아 병조정랑의 벼슬을 버리..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19
‘단구(丹丘)’라고 서명된 김홍도 작품은 모두 가짜 ‘단구(丹丘)’라고 서명된 김홍도 작품은 모두 가짜 공자 이름 구(丘) 영조 때부터 금기…만년의 호는 ‘丹邱’ 1 김홍도의 가짜 ‘편주도해’. 2 ‘그림1’에 서명된 ‘단구(丹邱)’. 3 ‘그림1’ 속 ‘단구(丹邱)’의 위조 과정. 우리말에 “좋은 게 좋다”는 말이 있다. 뭐든 사람과 어..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19
[겸재정선이 본 한양진경]<25>낙건정(樂健亭) (출처-동아일보 2002-09-26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낙건정(樂健亭)은 행주대교가 지나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덕양산 끝자락 절벽 위에 있던 정자다. 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등 6조판서를모두 역임한 낙건정 김동필(金東弼· 1678∼1737)이 벼슬에서 물러나 ‘건강하게 ..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17
[겸재 정선이 본 한양진경]<24>행호관어(杏湖觀漁) (출처-동아일보 2002-09-19 최 완 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행호관어는 ‘행호(杏湖)에서 고기 잡는 것을 살펴본다’는 뜻이다. 한강물은 용산에서 서북쪽으로 꺾여 양천 앞에 이르면 맞은편의 수색, 화전 등 저지대를 만나 강폭이 갑자기 넓어진다. 그래서 안양천과 불광천이 강 양쪽에서 ..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17
[겸재정선이 본 한양진경]<23>양화진(楊花津) (출처-동아일보 2002-09-12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서울 마포구 합정동 145 외국인묘지 부근 절두산 일대의 옛 모습이다. 지금은 절두산(切頭山)이라 부르지만 그 시절에는 잠두봉(蠶頭峯) 또는 용두봉(龍頭峯)이라 했다. 강가에 절벽을 이루며 솟구쳐나온 산봉우리가 누에머리나 용머..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16
겸재정선이 본 한양진경 <22>선유봉(仙遊峯) (출처-동아일보 2002.09.05) 지금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양화선착장 일대의 260년 전 모습이다. 이 곳에는 선유봉(仙遊峯)이라는 매혹적인 산이 있었다. 신선이 놀던 산이라는 뜻이다. 관악산과 청계산의 서쪽 물과 광교산 수리산 소래산의 북쪽 물을 몰고 온 안양천이 산자락을 휘감으며 한..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15
[겸재정선이 본 한양진경] <21>이수정 (출처-동아일보 2002-08-29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 이수정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도당산(都堂山·지금의 증산) 상봉에 있던 정자다. ‘양천군읍지’에 이런 기록이 있다. ‘염창탄(현 안양천) 서쪽 깎아지른 절벽 위에 효령(孝寧)대군(1396∼1486)의 임정(林亭)이 있었다. 그 후에 한흥군(..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