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24. 8. 7. 02:26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한국에서 다 이야기드리겠다." '셔틀콕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의 '폭탄발언'이 멈추지 않고 있다. 안세영은 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공항에서 "제 입장은 한국 가서 다 얘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이) 많이 복잡하다. 한국에 가서 이야기해드리겠다"고 했다. 안세영이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내뱉은 '폭탄발언'이 큰 파문을 일으킥고 있다.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서 허빙자오(세계 9위·중국)를 2대0(21-13, 21-16)으로 완파, 우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