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969

[眞師日記] 소래습지 해당화

아마도 금년들어 처음간 소래습지생태공원이었다. 여전히 소래습지에는 주변을 돌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 해당화가 한창이고 이팝나무와 아카시아꽃도 하얗게 피었다. 그런데도 습지 안쪽에는 아직도 누런 가을 풍경을 담고 있다. 해바다 반복되고 있지만 전해 자랐던 갈대들이 그대로 있어 새로 나오는 갈대들은 그안에 갇치는 꼴이된다. 아쉽지만 소래 특유의 풍경을 담고 화사한 해당화를 몇컷 찍은후 귀가길에 올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2023-05-09]

바람房/꽃사진 2023.05.20

[眞師日記] 안양천 유채꽃

안양천에도 노란 유채꽃이 피었습니다. 작년에는 폭우로 꽃도 피기전에 빗물에 씻겨 내려 갔는데 올해는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광명햇살광장 한코너에 아름답게 꽃이 피었습니다. 코로나 감염이 있기전에는 광장이 꽃밭으로 잘 관리 되고 있었는데 최근 몇년간은 잘 관리 되지 않고 풀반 꽃반인 상태가 지속됐었다. 환한 유채꽃처럼 이제는 잘 관리 될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광명헷살광장 2023-05-08]

바람房/꽃사진 2023.05.18

[眞師日記] 갯골 해당화

오랫만에 갯골을 들렸는데 해당화가 곱게 피어있다. 개화한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다 꽃의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날씨가 다소 덥다는 느낌을 주지만 오늘은 하늘도 맑게 개였다. 그래서 풍경 몇장은 핸드폰으로 촬영을 했다. 올해는 양귀비가 않보이고 청보리만 조금 댑싸리밭옆에 보인다. 오늘 두해살이풀 개소시랑개비라는귀화식물을 알게 되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갯골생태공원 2023-05-02]

바람房/꽃사진 2023.05.17

[眞師日記] 만항제 야생화

오월 첫날 집안에 애사가 있어 강원도 정선 고한에 있는 정암사를 찾았다. 정암사는 선덕여왕때인 63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부차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인 고찰이나 절의 규모는 아담하다. 이곳에서 진행된 49재에 참석하고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만항재 야생화단지로 향했다. 이날은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 추위를 느낄정도였다. 만항재는 차로 오를수 있는 가장 높은곳 이기도 하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지대가 높아 이곳은 낮은 지대에서 볼수 있는 야생화들이 대략 1개월정도 늦게 피는것 같다. 지금 만항재에 가장 많은 꽃은 얼레지다. 그밖에도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한계령풀, 미나리아재비, 양지꽃, 노랑제비꽃등을 만날수 있었다. 또하나 특징적인 것은 ..

바람房/꽃사진 2023.05.16

[眞師日記] 중앙공원의 봄꽃들

정말 오랫만에 중앙공원을 찾았다. 시작부터 달라진 모습이다. 시청앞 잔디 광장은 흙을 돋워서 새단장을 했고 등나무 꽃이 명품이었던 테니스장쪽은 아예 새로운 건물이 세워졌다. 부천아트센터라는 간판이 붙었다. 길건너 중앙공원도 대대적으로 바꾸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계절이 어정쩡해 봄꽃들은 거의 없다.돌아서 나오려는데 작은 꽃들이 붙잡는것 같아 발밑을 보니 잊혀졌던 꽃마리를 비롯해 괭이밥, 선개불알풀, 살갈퀴꽃, 공조팝나무, 국수나무등이 보인다. 그렇게 그들을 카메라에 담고 귀가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부천중앙공원 2023-04-28]

바람房/꽃사진 2023.05.14

[眞師日記] 서울대공원 모란

이맘때면 대공원 모란이 피는 시기다. 그래서 단양과 함께 대공원 출사를 약속하고 이른 아침 전철로 향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대공원역은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가는길에 죽단화가 싱싱한 모습을 하고 있어 카메라에 담았다. 작약은 이제 몽우리를 만들고 있고 모란은 활짝 피었다. 도심보다 1~2도 낮아서인지 다른곳보다는 늦게 개화하여 매우 싱싱해 보인다. 언제왔는지 많은 그림 동호인들이 모란을 캔버스에 옮겨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는 모습이 평온해보인다. 벌써 그림들은 이미 완성되었다. 모란 촬영을 끝내고 미술관으로 갔는데 아뿔사 월요일은 휴관이란다. 공원을 돌아 나오면서 처음보는 단풍철쭉(방울철쭉)과 매자나무꽃을 마지막으로 촬영하고 근처 포장마차에서 간단하게 식사후 남과 북으로 헤어졌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바람房/꽃사진 2023.05.11

[眞師日記] 군포철쭉동산

군포 철쭉동산에서는 해마다 철쭉축제를 연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3년동안 축제를 열지 못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축제는 28~30일 기간에 열리는데 그보다 일찍 방문했다. 그런데도 엄청난 사람들이 철쭉꽃을 즐기었는데 원래 엄청난 크기인지라 사람들은 모두 꽃에 묻친 모습이다. 개화 상태는 매우 양호한 상태다. 오전에 서울대공원에서 모란을 찍고 오는중이라 동산을 오르내리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중요 포인트만 촬영을 하고 일찍 촬영을 종료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군포철쭉동산 2023-04-24]

바람房/꽃사진 2023.05.09

[眞師日記] 모란과 등나무꽃등

4월의 수목원은 온갖 봄꽃들이 만개하여 풍성하다 제일 화려한 꽃은 역시 모란(목단)이다.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인천수목원으로 달려 갔다. 그러나 일부가 개화 했을뿐 아직은 조금 이르다는 느낌이다. 그렇게 며칠 지나고 나서 단양으로 부터 함께 출사 하자는 제안이 왔다. 지난 24일 서울대 모란 촬영에 이어 오늘 27일이 두번째다. 1차 방문시 보다 많은 꽃이 개화 하였고 벌들도 더많이 왕성하게 꿀을 딴다. 이곳에서 만족할만한 촬영을 하고 장미원쪽으로 넘어가 일품 등나무꽃을 촬영하였다. 기왕에 출사 나온김에 어울광장의 작약 상황도 점검 할겸 돌아 봤는데 역시 아직 한참 있어야 할것 같다. 이젠 한낮에는 더위를 느낄정도로 여름이 가까이오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수..

바람房/꽃사진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