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862

봄산-"생명의 소리"

봄산-"생명의 소리" 봄은 어느덧 중반에 들어 섰다.오늘은 단양과 함께 오래전부터 벼르던 광명 3大山(구름산,가학산,서독산) 종주야생화 탐색 산행을 하기로 하고 광명 보건소앞에서 만났다.산은 어느새 연록색이 점차 짙어져 푸르름이 성숙해 지는듯 하다.구름산의 이른 봄꽃들은 다 숨어 버리고 보이지 않던 붓꽃이 반겨 준다 며칠전 나혼자 가학산에 왔을 때 길옆에 핀 금붓꽃이 꽃망울을 달고 있었는데얼마나 피어 났는지 궁굼한 맘에 발걸음이 빨라졌다.아뿔사 !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지금도 이런 몹쓸 산행인이 있다니,그러나 다행이 저쪽 나무밑에서 다른 금붓꽃이 웃고 있었다.오늘 산행에서는 산에 오르면 언제나 느껴지는 생명의 소리와 봄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 전원 풍경을 담았다. 구름산 다람쥐

봄인가 가을인가?

봄인가 가을인가? 봄 시샘 추위가 거의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다. 한창 꽃망울을 내밀던 벗꽃도 주춤하고만개할 날을 조절 하는 듯하다 그러나 개나리와 야생화들은 열심히 꽃을 피우고 있고차가운 고기압 영향으로 하늘은 가을 하늘처럼 파랗고 거기에 늦 여름이나 가을하늘에서볼수 있는 흰구름은 영락없는 가을이다. 오늘은 단양과 구름산 노루귀꽃 앵콜 촬영을 가기로 하였는데 만날 시간이 조금 남아 개웅산에 올라 좀처럼 만나기 힘든 가을 하늘을 카메라에 담다 보니 약속시간이 다 되었다우리는 약속 장소에서 만나 촬영하러 군락지를 찾아가는데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고바람이 몹씨 심하게 불어 촬영에는 안 좋은 날씨로 변해갔다.군락지에 도착한 우리는 현장 상황에 놀라고 말았다.일주일전까지도 가랑잎에 쌓여 있던계곡은 대부분 흙이 노출..

인왕산 소나무와 도시가 만나면.....

인왕산 소나무와 도시가 만나면..... 어제 인천 차이나 타운을 돌고와 다소 몸이 무거운데 인왕산 선바위 구경 가자는 단양의제안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따라 나섰다. 우린 등산 보다 사진을 더 좋아 하기 때문에보통때는 미리 갈곳의 정보를 조사하여 사진 찍을 장소와 대상을 마음속에 정하고 떠나는데 오늘은 무작정이다 광화문에서 만나 점심을하고 자하문 터널지나 하림각 AW 컨벤션쎈타 옆길로 등산을 시작 하였다. 오늘 따라 날씨가 화창하게 개여 등산하기는 아주 좋은 날씨다.오늘의 등산코스는 성덕사-기차바위-인왕산 정상-범바위-선바위-국사당으로 등산만으로는 약 1시간 30분~2시간 코스이나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이동 하므로약3시간이 소요 되었다. 성덕사 뒤편 능선에서 종로 방향 성덕사 뒤편 능선에서 무악재방향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