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있는 아침] 소달구지 타고 가족 나들이 한국경제 2015-01-05 이중섭의 ‘길 떠나는 가족’(64.5×29.5㎝), 1954년작 천재화가 이중섭 화백(1916~1956)은 6·25전쟁으로 부인과 아들 두 명을 데리고 1951년 서귀포로 피란한 뒤 1년 동안 머물며 해변에서 노는 아이들의 티없는 모습,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 등을 화폭에 담았다. 전쟁이 끝난 뒤.. 文學,藝術/아트칼럼 2015.04.10
[그림이 있는 아침] 가족-함께하는 시간 [국민일보 기사] 사랑스런 가족과 연인을 화폭 가득히 담아내는 김덕기 작가의 그림은 언제나 따뜻하다. ‘차가운 겨울 너머로’라는 타이틀이 붙은 2011년 12월 전시의 출품작에는 온 세상 하얗게 눈이 내렸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의 모습이 즐겁고 행복하다. 밝고 화려한 색채로.. 文學,藝術/아트칼럼 2015.01.19
[그림이 있는 아침] 밀레 '어머니와 아들' 장 프랑수아 밀레 ‘어머니와 아들’(29×20.5㎝), 1857년작. 프랑스 농민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1814~1875)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풍경과 자연의 순간 포착에 뛰어나 많은 화가들의 귀감이 됐다. 빈센트 반 고흐는 밀레를 ‘회화에 있어서 나의 아버지’라고 할 정도였다. 밀레는 어머니와 아.. 文學,藝術/아트칼럼 2014.12.09
[그림이 있는 아침] 고흐가 그린 국화와 양귀비 고흐 ‘국화와 양귀비가 있는 꽃병’ 1890년작 국화와 양귀비는 우아하고 매력적이어서 많은 화가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해바라기’로 유명한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도 정물화 소재로 양귀비, 수레 국화를 자주 활용했다. 1890년작 정물화 ‘국화와 양귀비가 있는 꽃병’은 반 .. 文學,藝術/아트칼럼 2014.12.03
[그림이 있는 아침] 베이컨에게 '20세기의 공포'란… 프랜시스 베이컨의 ‘존 에드워드를 위한 세 가지 연구’(594.9×148㎝), 1984년작 크리스티 제공 영국의 표현주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1909~1992)은 평생을 인간의 몸체 덩어리를 그리는 데 바쳤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경험한 베이컨은 20세기의 끔찍스러운 .. 文學,藝術/아트칼럼 2014.11.25
[그림이 있는 아침] 피카소의 꿈 같은 사랑 피카소의 ‘꿈(The dream)’ 130×97cm, 1932년작 파블로 피카소(1881~1973)는 많은 여인을 사랑하며 작품에 이들을 표현했다. 1927년 45세의 피카소는 첫 부인 올가와 결혼생활을 하던 중 파리에서 젊고 아리따운 17세의 발테르를 만난다. 한동안 비밀로 지켜졌던 이들의 관계는 1932년 피카소의 대규.. 文學,藝術/아트칼럼 2014.11.24
[그림이 있는 아침] 딸기가 있는 정물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딸기’(23,5×50.2cm),1905년작 “그림이란 건 그렇지 않은가, 벽을 장식하려고 있는 거야. 따라서 가능한 한 화려해야 해. 내게 그림이란 소중하고 즐겁고 예쁜 것이지.” 1919년 프랑스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가 동료 화가 알베르 앙드레에게 .. 文學,藝術/아트칼럼 2014.11.21
[그림이 있는 아침] 노르망디 해변의 빛 클로드 모네의 ‘생트아드레스의 테라스’(98×130㎝), 1867년작 프랑스의 ‘문화 아이콘’이자 ‘현대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클로드 모네(1840~1926년)는 인상주의 화풍을 개척한 동시에 완성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미묘한 광선의 변화와 관점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효과를 포착하기.. 文學,藝術/아트칼럼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