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4] 호크니, '더 큰 풍덩' (출처-조선일보 2011.08.09 우정아 KAIST 교수·서양미술사) 장마가 지난 폭염 속, 귀가 따갑도록 요란하던 매미들이 일시에 모두 조용해지고, 정수리를 달구는 뙤약볕이 더 뜨겁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그때 그 숨 막히는 정적을 깨고 아무도 없는 수영장의 푸른 물속으로 뛰어드는 상.. 文學,藝術/아트칼럼 201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