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있는 조선풍속사] (30) 여름날의 짚신 삼기 (출처-서울신문 2008-07-28 강명관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김득신의 작품 ‘여름날의 짚신 삼기’(그림1)다. 사내가 웃통을 벗고 앉아 발가락에 신날 둘을 걸고 짚신을 삼고 있다. 왼쪽 발 앞에는 벌써 삼은 한 짝이 놓여 있다. 짚신은 신틀(그림3 ‘신틀’)에 걸어서 삼지만, 신틀이 없으면 그..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