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내사랑 그대

바람아님 2015. 7. 23. 08:42

 

 

 

 

내사랑 그대 / 애천 이종수

 

 

그대는 작은 언덕에 핀
연분홍 꽃망울
살며시 미소지면 활짝 피고
두 눈에 이슬 맺히면 오므라드네

 

그대의 마음은 파아란 향수
방긋방긋 웃으면 고운 향기
얼굴을 찡그리면
잿빛 향기 풍기네

 

내사랑 그대여
내 맘 활짝 열어
진한 사랑 보내오니
노란 풍선 되어 높이 날아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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