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그대와 나는

바람아님 2013. 4. 5. 22:39

 

 

 

 

 

그대와 나는 / 이정규


하늘 하늘
손 끝 자락의 그리움
임 향한 날개짓은
그대를
향한 애잔한 마음 이었고

생의 가슴앓이
청파에 씻어 버릴 수 있었던 것은
그대의 미소를
나의 혈에 사랑의 향기로 심은
마음이 아니 였을까

너울 너울
춤을 추며 날아 가고 싶은
청춘의 이 마음
그대의
변치않는 작은 뜨락에
쉼을 하고 싶은 희망의 갈망으로
포유하고 싶었던
숭고한 내 마음 이었습니다

오라
삼라만상에
군계일학은 당신 이었으니
천하를 얻은듯
기쁨속에 사랑과 행복의 향연은
필연으로
하늘이 정해 준 천륜 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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