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BS fun E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추석 연휴를 김민희와 함께 보낼 예정이며 여전히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잘 알고 있는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은밀한 곳에서 지금도 잘 만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결별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열애설 이후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었다”면서 “현재 각자의 삶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불륜 관계로 알려진 홍 감독과 김민희가 이별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영화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를 결심했다’는 등 관계가 소원해졌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불륜설이 제기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칩거 중인 상태다.
홍 감독은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민희는 프랑스 영화 출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