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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설’ 홍상수-김민희 “추석 연휴 함께 보낸다”/홍상수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이별 택했다 이미 지나간 일"

바람아님 2016. 9. 15. 00:20

‘결별설’ 홍상수-김민희 “추석 연휴 함께 보낸다”

[중앙일보] 입력 2016.09.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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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미래를 위해 김민희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은 여전히 비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SBS fun E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추석 연휴를 김민희와 함께 보낼 예정이며 여전히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잘 알고 있는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은밀한 곳에서 지금도 잘 만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결별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열애설 이후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었다”면서 “현재 각자의 삶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불륜 관계로 알려진 홍 감독과 김민희가 이별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영화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를 결심했다’는 등 관계가 소원해졌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불륜설이 제기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칩거 중인 상태다.

홍 감독은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민희는 프랑스 영화 출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홍상수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이별 택했다 이미 지나간 일"

국민일보 : 2016-09-13 15:37

'불륜설'에 휩싸였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최근 이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드투데이는 13일,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이별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해당 관계자는 "현재 홍상수 감독은 미국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넣은 영화 촬영준비를 하고 있으며 두 달전까지는 가끔 김민희와 전화 통화를 가졌으나 최근에는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를 결심했다'고 말할정도로 관계가 소원해졌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알려진 것 처럼 두사람은 연인 관계는 아니었으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우정을 나눈 것이지 비밀결혼과 불륜은 아니었다"면서 "집을 나와 있는 홍상수 감독을 김민희가 보살펴 주다가 친해진 것일 뿐 연인은 아니다"고 불륜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현재 홍상수 감독에게는 영화 일 외에는 다른 일은 관심이 없으며 특히 항간에 나돈 김민희와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이젠 이미 지나간 일이다'는 반응을 보여 두 사람의 스캔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며 이별을 확신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홍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에도 작품을 함께 하며 지난 5월에는 칸 영화제에 동반 출국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불륜설은 연예계에 소문으로만 떠돌다 지난 6월 불륜설이 보도되면서 공식화 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미국 유타주에서 이미 비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미국 유타주는 과거 판례에 의해 일부다처제가 가능한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홍상수와 김민희의 비밀 결혼설에 무게가 실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이 터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비밀 결혼설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영화 관계자가 전한  이별 소식에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김민희는 최근 여러 편의 프랑스 영화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 또한 다른 작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