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2017-04-05 15:23:00
사진= 데일리메일
2m가 넘는 머리 길이를 자랑한 여성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동화 속 이야기에 감명받아 20년간 머리를 자르지 않은 여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트비아에 사는 러시아 출신의 아리아 나시로바(27)의 머리 길이는 2m 30㎝에 육박한다. 무려 2kg의 무게에 달하는 그의 머리카락을 말리는 데는 하루가 걸리고, 빗질에는 1시간이 소요된다.
아리아는 “머리카락이 무거워서 목을 가누기 힘들다”면서도 “그런 것쯤은 괜찮다”고 머리카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데일리메일
아리아가 머리를 자르지 않고 기르기로 결심한 것은 다름 아닌 만화 영화 ‘라푼젤’ 때문이다.
라푼젤의 긴 머리에 감명을 받은 그는 머리카락이 자신의 키보다 길어지기를 꿈꿔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머리카락을 자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리아는 “기네스북에 오르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저 머리가 긴 것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生活文化 >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숭이와 함께 살던 '현대판 모글리' 소녀 발견돼 (0) | 2017.04.09 |
---|---|
세상서 제일 ‘아찔한’ 서핑, 女 알몸에 보디페인팅…지워지면 ‘헉!’ (0) | 2017.04.09 |
'죽은 독신 아들 짝지어줘야지'..중국, 여성주검 암거래 횡행 (0) | 2017.04.05 |
[특파원리포트] 고향에 세금내면 '다이아몬드 반지' 드려요 (0) | 2017.04.04 |
결혼 앞두고 44kg 줄인 신부..그의 감량비결 4가지 (0) | 2017.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