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투어리즘 회사를 운영하는 루이즈(Luiz)는 "페드라 델 텔레그라포(Pedra del Telegrafo)는 절벽 끄트머리에 목숨을 걸고 매달린 것처럼 보이는 사진들로 유명하죠"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입력 2017.08.22 14:56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이 빛나는 아름다운 배경도 아찔한 포즈를 취한 두 커플 앞에서는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에코투어리즘 회사를 운영하는 루이즈(Luiz)는 "페드라 델 텔레그라포(Pedra del Telegrafo)는 절벽 끄트머리에 목숨을 걸고 매달린 것처럼 보이는 사진들로 유명하죠"라고 말했다.
'페드라 델 텔레그라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이미 구세주 그리스도상만큼이나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늘어선 엄청난 줄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입이 떡 벌어지는 사진들에는 비밀이 있다. 사실은 바위 바로 아래에 평평한 고원이 있어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루이즈는 "특별한 카메라 앵글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착시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라며 "알맞은 위치에서 정확한 각도로 바위를 찍으면 절벽 같이 느껴지죠"라고 했다.
정우영 인턴기자
에코투어리즘 회사를 운영하는 루이즈(Luiz)는 "페드라 델 텔레그라포(Pedra del Telegrafo)는 절벽 끄트머리에 목숨을 걸고 매달린 것처럼 보이는 사진들로 유명하죠"라고 말했다.
정우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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