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변산바람꽃-수리산 벌써 엿새째 미세먼지로 인한 활동이 제약 받고 있다. 다음주에도 계속 이런 상테가 지속 될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일찌감치 포기 하고 있었는데 저녁나절 일기예보가 변경되었다. 밤늦게부터 북동풍이 불어와 내일 오후부터는 미세먼지가 사라질 것이라한다. 그래서 혹시 하는 마음에 장비들을 챙겨 두었다. 7일 아침 눈뜨자마자 밖부터 살폈다. 어제 까지도 바로 앞산이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보인다. 덩달아 일기 예보도 예상보다 빨리 미세먼지가 해소 되어 서울지역이 보통 수준이란다. 얼른 아침을 몇술뜨고 수리산으로 향했다. 그동안 수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조금은 넓어진듯하고 일부 구간은 포장도 다시한것 같다. 한무리의 사람들이 변산바람꽃을 살립시다 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하산한다. 바람꽃 자생지는 처다도 보지 않고 군부대밑까지 헉헉거리며 올라 갔다. 다행인지 아무도 없다. 한편으로는 겁이 났다 아직 안핀것 아닐까? 조심조심 내려서서 찬찬히 둘러 보니 여기 저기 막 꽃잎을 벌린 녀석들이 보인다. 그렇게 담다 보니 하나 둘 진사들이 많아 진다. 대충 정리 하고 계곡쪽을 향했는데 그곳에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 갔는지 벌써 일부꽃은 담박 알아 볼정도로 주변 훼손이 심하다. 귀가길에 주차장앞 개울너머에도 사람들이 있어 올라가 보니 노루귀가 일부 피었는데 상태가 별로다 그래서 귀가길을 채촉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6)로 보실수 있습니다][수리산 2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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