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05.19. 12:17
[현장에서]
"검찰청법이 왜 문제되느냐"던 아베
사흘 뒤 "국민의견 듣겠다" 항복 선언
국민 반대를 반대세력 음모로 치부
"국민 불만은 곧 가라앉는다" 오만
'윤미향 의혹 제기=친일파 음모'
한국 여당 당선인들도 마찬가지
"검찰청법이 왜 문제되느냐"던 아베
사흘 뒤 "국민의견 듣겠다" 항복 선언
국민 반대를 반대세력 음모로 치부
"국민 불만은 곧 가라앉는다" 오만
'윤미향 의혹 제기=친일파 음모'
한국 여당 당선인들도 마찬가지
"내가 (집단적자위권 행사를 인정한) 평화안보법제를 만들었을 때도, ‘징병제가 시작된다’, ‘일본이 전쟁에 휩쓸린다’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에도)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지난 15일 밤 ‘우익 여전사’로 불리는 저널리스트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가 진행하는 인터넷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쏟아낸 말들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DHCFx/btqEhQkQVaT/GgluAhixzMbT7kkxRrK0X0/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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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결국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했다”며 '상처뿐인 퇴로'를 선언했다. 그의 참담한 선택이 한국 여당의 결단에도 좋은 참고가 됐으면 싶다. |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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