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5.28 03:14
文 대통령의 지난 3년, 잇따른 한일 관계 파괴
일본 우익엔 활로 열어주고 親韓세력은 소멸 위기로 몰아
"2차 대전 후 지성적이고 사상적 축적을 해 왔던 일본의 양심 세력들이 분명히 있는데 혹시 이분들의 목소리가 일본 내에서 나올 수 없는 분위기인가."
지난해 10월 주일대사관 국정감사장. 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질문이 국감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왜 이전과는 달리 일본 진보 세력이 한국을 응원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는 개탄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하원 도쿄 특파원
지난해 10월 주일대사관 국정감사장. 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질문이 국감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왜 이전과는 달리 일본 진보 세력이 한국을 응원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는 개탄에서 나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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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친문(親文) 세력이 자주 활용하는 '친일파'는 오래전에 유효기간이 끝난 개념이다. 그럼에도 "친일파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그들의 주장을 인정한다면, 지난 3년간 일본 사회의 친한 세력을 위축시키고 혐한 세력의 힘을 키워준 문 대통령과 그 주변 세력을 친일파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
이하원 도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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