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05.30 17:17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0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도지사님 정치생명을 끊으려고 한 것은 검찰이 아니라 ‘문빠’들이었다”며 “갑자기 도지사님 정치생명을 끊으려 했던 그 사람들은 놔두고 엉뚱하게 검찰 트집을 잡으시느냐”고 썼다. ‘문빠’는 극성 친문재인 성향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를 속되게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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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이 지사가 “한 전 총리님이 재심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쓴 대목에 대해선 “이 분, 재심이 불가능하다는 거 빤히 알면서, 왜 이러는 걸까”라며 “지사님, 친문들도 재심 원하지 않는다. 한명숙 전 총리 본인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글 말미에 “이번 수는 너무 심오해서 제가 그 뜻을 헤아리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
진 전 교수는 이 지사가 “한 전 총리님이 재심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쓴 대목에 대해선 “이 분, 재심이 불가능하다는 거 빤히 알면서, 왜 이러는 걸까”라며 “지사님, 친문들도 재심 원하지 않는다. 한명숙 전 총리 본인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글 말미에 “이번 수는 너무 심오해서 제가 그 뜻을 헤아리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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