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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은 적폐' 우희종에 진중권 "적폐주역 죄다 민주당"

바람아님 2020. 6. 8. 08:44

뉴시스 2020-06-07 10:03:34

 

"통합당 지난 3년간 권력없어 적폐 쌓을 수 없어"
"이 분들 아직도 자기들이 개혁세력이라 착각"
"남은 2년 동안 얼마나 많은 사건 터져나올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미래통합당을 '적폐세력'으로 지칭한 우희종 서울대 교수를 겨냥해 "적폐세력은 지금 죄다 민주당에 다 모여 있는데,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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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전 교수는 구체적 사례도 예시했다. 그는 "여론조작(김경수), 뇌물수수(유재수), 투기의혹(손혜원), 입시부정(조국), 허위인턴증명(최강욱), 감찰무마(조국), 환경부 블랙리스트(김민경, 신미숙), 성추행(안희정, 정봉주, 민병두, 오거돈), 선거개입(청와대 부서 전체), 국고 삥땅(백원우, 윤건영) 등등"이라며 "지금 구설에 오른 윤미향을 빼도 이 정도"라고 말했다. 또 "이 분들은 아직도 자기들이 개혁세력이라 착각하고 있나 봐요"라며 "참 재미있죠? 이게 이른바 '오인'(meconnaissance)이라는 현상"이라고도 했다.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