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0-06-08 09:50:13
"요 며칠 한국에서 하루에 일본보다 더 많은 확진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 6~7일 이틀 연속 50명을 웃돈 것과 관련, "K-방역 국뽕에 취해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나라 전체가 거품경제에 취한 채 애국주의 물결이 거셌던 지난 1990년대 일본과의 기시감(데자뷔)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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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치도 이미 일본식 1.5당 체제로 변해가고 있고 어용언론과 어용단체가 난무하는 가운데 정권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내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라고 했다. 아울러 "90년대 중반 일본도 세계를 다 집어삼킬듯 일뽕이 대단했었다. 왠지 그때 그 느낌이 난다"고 주장했다. |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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