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07.29 05:00
유시민과 진중권.
서울대 2년 선후배 사이인 둘은 20여년간 ‘자타공인’ 진보진영 대표 논객이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거쳐 비판 기조를 이어가며 맹활약했다. 둘은 한때 같은 배를 타기도 했다. 2014년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통해서다. 또 같은 정당에도 몸담았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조국사태’를 거치며 파국을 맞았다.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을 토대로 ‘애증의 역사’를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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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그 뒤에도 “유시민이 그전엔 최소한 이수준은 아니었어요. 최근에는 하는 말이 거의 김어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그 배경엔 공포감이 있는것 같다”(27일)고 하며 유 이사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 이사장은 이에 대한 답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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