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20.10.12. 09:00
그리스 미술을 대표하는 장르는 아시다시피 '조각'입니다.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가 그리스.로마의 문명과 미술을 다룬 《난생처음 한 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제2권에서 상찬해 마지않았던 것처럼, 고대 그리스의 조각은 "운동감으로 보든 인체 표현으로 보든" 세계 조각사에 길이 남을 명품으로 꼽힙니다. 다만 안타까운 건 그리스 조각의 원본은 남아 있는 게 거의 없죠. 세계의 유명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조각품들은 대부분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복제품입니다. 세계미술사에서 적어도 조각에 관한 한 그리스와 로마가 한 데 묶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012090015254
천년 전에 이런 조각이?..태조 왕건의 스승을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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