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02. 03. 03:20
4월 선거의 구도는 '민주당 대 국민'이다
태생적, 본질적 책임은 모두 민주당에 귀속된다
선거 끝까지 묻고 또 묻자
"성희롱 사건은 어떻게 됐느냐"고
한국 국민은 곧 ‘성추행 단일화’라는, 세계 정치사에 길이 남을 장면을 목격할 듯하다. 정의당이 당대표의 성추행 사건 탓에 4월 보궐선거 포기를 논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범여권은 사실상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 민주당의 두 시장이 성희롱을 저질러 세상에 없던 선거를 창조하더니,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을 저질러 불가능했던 단일화까지 이뤄낸다. 성희롱으로 이벤트를 만들고 성추행으로 몸집을 불리는, 전대미문의 정치 쇼가 벌어지는 것이다.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1/02/03/MJ45JXYCJ5DZTDV2YYGBFZC6J4/
[선우정 칼럼] 성희롱 선거, 성추행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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