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眞師日記] 꿩의 바람꽃과 청노루귀

바람아님 2021. 3. 27. 08:23

 


그동안 남들이 전해주는 소식을 들으며 언젠가는 한번 꼭 가보겠다고 다짐한게 벌써
몇년이 되었다. 그래서 올해는 열일 제치고 예봉산과 운길산 사이의 세정사계곡을 찾았다.
이무렵 복수초와 너도 바람꽃이 이곳에서 나오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었는지
올해는 절기가 예년보다 1주일 빨라 낮은 지대에는 이미 지났고 두번째 임도 근처까지
올라가야  볼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날도 어지럼증이 시작되어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잠시 귀었다가
꿩의 바람꽃만을 찍고 남한산성으로 향했다. 평일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청노루귀를 찍느라 붐빈다. 또다시 수난의 시절이 돌아 온것이다.
당연히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나서야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산을 맘대로 탈수 없어
부득이 올해도 이곳 청노루귀에게 신세를 져야만 했다.

이미 많은이들이 밟고 낙엽을 거둬내 맨땅이 훤히 들어 났다.
있는 그대로 찍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환경이다.
이런 현상은 야생화가 있는 곳곳에서 일어 나고 있어 안타 깝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세정사계곡/남한산성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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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 바람꽃

봄꽃의 보고 세정사 계곡은 이미세대 갈이가 시작 되었다. 너도바람꽃과 복수초는 끝물을 보이고 사방이 꿩의 바람꽃으로 계곡은 하얀색 천지다 다음세대인 얼레지가 여기저기 꽃대를 세울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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