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책·BOOK

금주의 서평 모음

바람아님 2021. 7. 25. 09:25

 

[장동선의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 공감의 한계 뛰어넘는 진정한 가상 현실

조선일보 2021. 07. 24. 03:03

 

두렵지만 매력적인 : 가상현실(VR)이 열어준 인지와 체험의 인문학적 상상력
제러미 베일렌슨 지음/백우진/ 동아시아/ 2019/ 350 p
004.783-ㅂ788ㄷ/ [정독]인사자실(2동2층)

 

우리는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갔다 올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어떤 것을 보았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알 수 없기에 그 사람이 보이는 말과 행동으로 그 사람을 판단한다. 하지만 보이는 것은 불완전하다. 타인을 판단하는 건 그래서 늘 어렵다. 경험의 한계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한계다.


https://news.v.daum.net/v/20210724030338861
[장동선의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 공감의 한계 뛰어넘는 진정한 가상 현실

 

[장동선의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 공감의 한계 뛰어넘는 진정한 가상 현실

우리는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갔다 올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어떤 것을 보았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알 수 없기에 그 사람이 보이는 말과 행동으로 그 사람을 판단한다. 하지만 보이는 것은 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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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 ‘향락의 시대’ 다시 도래할까

조선일보 2021. 07. 24. 03:02

 

신의 화살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 지음|홍한결 옮김|윌북|548쪽|1만9800원

 

“매매가 그치고, 상점들과 사채업자들의 거대한 업소들이 문을 닫았다.
그렇게 모든 것이 그치고 멈춰버렸다.”(페스트에 대한 6세기 시리아 정교회의 기록)
코로나 유행은 ‘전대미문’이라지만 감염병 유행은 인류가 처음 겪는 일이 아니다.
기원전 8세기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에도 감염병이 등장한다. 태양신 아폴론이
인간을 벌하는 ‘신의 화살’이 바로 그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724030206803
코로나 끝나면 ‘향락의 시대’ 다시 도래할까

 

코로나 끝나면 '향락의 시대' 다시 도래할까

신의 화살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 지음|홍한결 옮김|윌북|548쪽|1만9800원 “매매가 그치고, 상점들과 사채업자들의 거대한 업소들이 문을 닫았다. 그렇게 모든 것이 그치고 멈춰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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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들여다보며 런던을 그리워하다

조선일보 2021. 07. 24. 03:01

 

런던은 건축

수자타 버먼·로사 베르톨리 지음 | 강수정 옮김 | 에이치비 프레스 | 200쪽 | 1만4000원

 

세인트폴 대성당은 “런던이 자랑하는 모든 랜드마크의 궁극적인 중심”이다. 대영박물관 중앙 광장은 “지붕을 덮은 안뜰로는 유럽에서 가장 넓고, 또 가장 이례적인 공간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밀레니엄 브리지는 “템스강에 떠 있는 조각 작품”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724030150787
건축물 들여다보며 런던을 그리워하다

 

건축물 들여다보며 런던을 그리워하다

런던은 건축 수자타 버먼·로사 베르톨리 지음 | 강수정 옮김 | 에이치비 프레스 | 200쪽 | 1만4000원 세인트폴 대성당은 “런던이 자랑하는 모든 랜드마크의 궁극적인 중심”이다. 대영박물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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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우리는 실내형 인간 외

세계일보 2021. 07. 24. 03:02

 

조선사람들의 동행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264 p/ 1만7000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조선 역사를 깊이 파고들 만한 주제들을 뽑아 2009년부터
교양총서 시리즈를 펴내왔다. 이 책은 그 시리즈의 완간본이다. 이로써 사물, 놀이, 전란,
도시, 동행 등을 코드로 한 시리즈 15권이 모두 나오게 됐다.

‘군신, 사제, 선후배, 부부, 친구, 의형제로 읽는 역사’를 부제로 한 이번 책은
조선 역사에서 빛났던 동반자들의 만남을 조명해 나간다.
임금과 신하로 한길을 걸었던 세조와 양성지, 좋았던 관계가 안갯속 결말로 치달은
안평대군과 안견, 비극으로 끝나고 만 중종과 조광조의 동행 등이다.

 

우리는 실내형 인간(에밀리 앤시스, 김승진 옮김, 마티, 1만8000원)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김현수, 창비, 1만6800원)

아주 보통의 행복(최인철, 21세기북스, 1만7000원)

현대와 중국(신봉수, 나무발전소, 2만3000원)

이슬람과 유럽 문명의 종말(유해석, 실레북스, 1만8500원)

우리의 적들은 시스템을 알고 있다(마르타 페이라노, 최사라 옮김, 시대의창, 1만9800원)

 

https://news.v.daum.net/v/20210724030254830
[새로 나온 책] 우리는 실내형 인간 외

 

[새로 나온 책] 우리는 실내형 인간 외

우리는 실내형 인간(에밀리 앤시스, 김승진 옮김, 마티, 1만8000원)=하루의 90%를 집, 학교, 사무실, 가게, 식당 같은 실내에서 보내는 인간은 실내형으로 진화한 종답게 그 공간 개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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