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1-09-23 03:00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크리스토와 잔클로드 부부의 꿈이자 마지막 작품이 실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리의 상징 에투알 개선문을 은색 천으로 통째로 감싸는 프로젝트로 9월 18일 완성됐다. 이미 작고한 부부 예술가의 꿈은 어떻게 실현될 수 있었을까? 왜 하필 개선문이었을까?
1806년 나폴레옹 1세는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대승한 후 파리 한복판에 개선문을 만들도록 명했다.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개선문 아래에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무명용사들이 묻혀 있지만, 나치 점령기 이곳에 나치 독일기가 꽂히는 수모도 당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922/109354295/1
60년 만에 이룬 꿈[이은화의 미술시간]〈181〉
60년 만에 이룬 꿈[이은화의 미술시간]〈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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