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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예술가 작품 최고가 기록한 `블루베리` [정윤아의 ‘컬렉터의 마음을 훔친 세기의 작품들’]

바람아님 2021. 9. 13. 07:23

 

매경이코노미 2021.08.28 22:05:45

 

조안 미첼

 

막강한 남성 추상 화가 사이에서 꿋꿋하게 자신만의 독특한 추상 세계를 일궈낸 강인한 여성이 있다. 세계 모든 여성 예술가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경매가 기록을 보유하기도 한 조안 미첼(Joan Mitchell, 1925~1992년)이다.

 

그녀는 의사 아버지와 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문화적 소양을 갖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에게 무엇보다 큰 행운은 어머니가 시인이자 ‘시’라는, 당시 상당히 영향력 있는 잡지의 편집장이라는 점이었다. 덕분에 그녀는 어려서부터 집에 놀러 온 T.S.엘리엇, 파운드 같은 거장 시인들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시는 그녀 인생의 중요한 요소가 됐고, 앞으로 펼쳐질 화가로서의 경력에도 심오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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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예술가 작품 최고가 기록한 `블루베리` [정윤아의 ‘컬렉터의 마음을 훔친 세기의 작품들’]

 

여성 예술가 작품 최고가 기록한 `블루베리`

[정윤아의 ‘컬렉터의 마음을 훔친 세기의 작품들’] 조안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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