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단비' 같았던 화가[이은화의 미술시간]〈179〉

바람아님 2021. 9. 11. 07:56

 

동아일보 2021. 09. 09. 03:03

 

용혜원 시인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고 했다. 프랑스 화가 귀스타브 카유보트는 그림에 더 목말랐던 듯하다. 그는 비 오는 날의 풍경을 즐겨 그렸다. 빗방울과 강물을 사랑했고, 뱃놀이를 즐겼다. ‘이에르, 비 효과’는 그가 사랑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파리에서 부유한 사업가의 맏아들로 태어난 카유보트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화가가 되었다. 26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받은 막대한 유산 덕에 평생 여유로운 생활을 하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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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같았던 화가[이은화의 미술시간]〈179〉

 

'단비' 같았던 화가[이은화의 미술시간]〈179〉

귀스타브 카유보트 ‘이에르, 비 효과’, 1875년.용혜원 시인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고 했다. 프랑스 화가 귀스타브 카유보트는 그림에 더 목말랐던 듯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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