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책·BOOK

금주의 서평 모음

바람아님 2021. 10. 4. 07:58

 

“자학하지 마라, 인류는 진보했고 더 좋아질 거다”

조선일보 2021. 10. 02. 03:04

 

지금 다시 계몽
스티븐 핑커 지음|김한영 옮김|사이언스북스|864쪽|5만원

 

‘자학(自虐) 사관을 버려라. 인류는 진보했고, 앞으로 인류의 삶은 더 개선될 것이다.’

스티븐 핑커(67) 하버드대 교수가 낸 새 벽돌책 ‘지금 다시 계몽’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하게 요약된다. 전작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2012)에서 인류사를 통틀어 폭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했음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기대수명, 건강, 행복, 인권 등 모든 면에서 인류의 삶이 이전보다 나아졌고,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 주장한다. 데이터로 승부한다. 인류의 삶이 진보했음을 보여주는 표·그래프만 75개에 달한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
저자: 스티븐 핑커/ 김명남/ 사이언스북스/ 2014/ 1406p
331.1-ㅍ99ㅇ=2/ [정독]인사자실(2동2층)

 

《프로스펙트 매거진》 선정 ‘세계 100대 사상가’,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지식인’에 빛나는 이 시대 최고의 지성
스티븐 핑커는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폭력을 둘러싼 통념들’에 도전한다.


https://news.v.daum.net/v/20211002030409863
“자학하지 마라, 인류는 진보했고 더 좋아질 거다”

 

"자학하지 마라, 인류는 진보했고 더 좋아질 거다"

지금 다시 계몽 스티븐 핑커 지음|김한영 옮김|사이언스북스|864쪽|5만원 ‘자학(自虐) 사관을 버려라. 인류는 진보했고, 앞으로 인류의 삶은 더 개선될 것이다.’ 스티븐 핑커(67) 하버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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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의 약탈 기계 된 금융.. 그 변모를 추적하다

조선일보 2021. 10. 02. 03:05

 

부의 흑역사
니컬러스 색슨 지음|김진원 옮김|부키|560쪽|2만2000원

 

석유왕 록펠러는 대표적인 악덕 자본가로 꼽힌다. 생산과 유통 시장을 조종하고, 때로 깡패와 무기까지 동원해 경쟁자를 방해하며 부를 일궜다. 당시 미국에만 육류·설탕·해운·철도 등 실로 여러 분야에 독점기업이 막대한 재산을 축적했다. “하지만 이들 모두를 능가하는 세력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금융 독점이었다.” J.P. 모건과 같은 은행가의 부상이다.


https://news.v.daum.net/v/20211002030518891
富의 약탈 기계 된 금융.. 그 변모를 추적하다

 

富의 약탈 기계 된 금융.. 그 변모를 추적하다

부의 흑역사 니컬러스 색슨 지음|김진원 옮김|부키|560쪽|2만2000원 석유왕 록펠러는 대표적인 악덕 자본가로 꼽힌다. 생산과 유통 시장을 조종하고, 때로 깡패와 무기까지 동원해 경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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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위한 소수의 희생… 보건의료의 딜레마

조선일보 2021. 10. 02. 03:01

 

죽기는 싫으면서 천국엔 가고 싶은
에이미 거트먼·조너선 D. 모레노 지음 | 박종주 옮김 | 후마니타스 | 440쪽 | 2만2000원

 

오래된 블루스 곡에서 딴 책의 제목은 우리가 장수와 삶의 질을 위해 엄청난 보건의료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뜻이다. 그 대가라는 것은 또한 생명윤리의 쟁점들과도 긴밀히 연결돼 있다. 의학의 진보와 함께 찾아오는, 피할 수 없는 도덕적 선택들 말이다.


https://news.v.daum.net/v/20211002030144780
다수 위한 소수의 희생… 보건의료의 딜레마

 

다수 위한 소수의 희생.. 보건의료의 딜레마

죽기는 싫으면서 천국엔 가고 싶은 에이미 거트먼·조너선 D. 모레노 지음 | 박종주 옮김 | 후마니타스 | 440쪽 | 2만2000원 오래된 블루스 곡에서 딴 책의 제목은 우리가 장수와 삶의 질을 위해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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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놓던 인부가 숨진 후, 공사장에 펼쳐진 진짜 ‘진흙탕’

조선일보 2021. 10. 02. 03:02

 

관리자들
이혁진 지음|민음사|196쪽|1만4000원

 

콘크리트 하수관을 놓는 혁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죽는다. 공사 기한을 맞추기 위해 안전 규정을 건너뛰고 강행하던 날림 공사였다. 고강도 노동에 지친 인부들은 현장에서 몰래 술판을 벌였다. 오히려 술을 마다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던 인부 선길이 디딤발을 잘못 디뎌 낙하해 즉사했다. 사고 이후 진짜 진흙탕이 펼쳐진다. 현장 소장은 죽음의 책임을 선길에게 돌린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기 때문이다. 선길에게 음주 혐의를 거짓으로 씌우고, 현장을 조작한다. 동료 인부들의 입은 돈으로 막는다.


https://news.v.daum.net/v/20211002030216796
하수관 놓던 인부가 숨진 후, 공사장에 펼쳐진 진짜 ‘진흙탕’

 

하수관 놓던 인부가 숨진 후, 공사장에 펼쳐진 진짜 '진흙탕'

관리자들 이혁진 지음|민음사|196쪽|1만4000원 콘크리트 하수관을 놓는 혁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죽는다. 공사 기한을 맞추기 위해 안전 규정을 건너뛰고 강행하던 날림 공사였다. 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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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책 빨리 읽는 법

조선일보 2021. 10. 02. 03:05

 

3X 독서법
쓰노다 가즈마사 지음/ 신은주/ 길벗/ 2021년 09월 29일/ 200p/ 15000원, e-북 12000원

 

어떻게 하면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읽는 속도가 빠른 편이긴 한데 딱히 비법은 없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했고, 그러다 보니 많이 읽었고, 읽는 양에 비례해 속도가 차츰 붙었지요.

“책을 빨리 읽으려고 할 때 ‘기억해야 한다’는 강박 외에 장애물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머릿속으로 소리 내서 읽는 습관’이다. 문장을 소리 내서 읽으면 그 속도에는 한계가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1002030505882
[편집자 레터] 책 빨리 읽는 법

 

[편집자 레터] 책 빨리 읽는 법

어떻게 하면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읽는 속도가 빠른 편이긴 한데 딱히 비법은 없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했고, 그러다 보니 많이 읽었고, 읽는 양에 비례해 속도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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