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06] 연처럼 날아오른 소년의 마음

바람아님 2021. 12. 9. 07:11

 

조선일보 2021. 12. 07. 03:02

 

너른 겨울 벌판에서 아이들이 높이높이 연을 날린다. 탁 트인 하늘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 그림은 놀랍도록 크기가 작다. 가로가 웬만한 어른 손바닥보다 좁은 고작 12㎝. 그런데도 화가는 좁은 폭에 비해 유난히 긴 화면을 만들어 높이감을 살렸다. 자유롭게 붓을 놀려 그려낸 흙의 질감과 붓 터치 몇 번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들의 흰 셔츠 소매를 보면 이토록 작은 화폭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https://news.v.daum.net/v/20211207030258274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06] 연처럼 날아오른 소년의 마음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06] 연처럼 날아오른 소년의 마음

너른 겨울 벌판에서 아이들이 높이높이 연을 날린다. 탁 트인 하늘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 그림은 놀랍도록 크기가 작다. 가로가 웬만한 어른 손바닥보다 좁은 고작 12㎝. 그런데도 화가는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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