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박일호의미술여행] 연말의 내 표정은?

바람아님 2021. 12. 11. 07:20

 

세계일보 2021. 12. 10. 22:41

 

19세기 산업혁명의 본고장은 영국이었다. 사람들이 시민혁명을 겪으며 경제적 독립을 향한 의식을 갖췄고, 공장을 가동시킬 원재료인 석탄 철광 등의 천연자원도 풍부했기 때문이다. 삶이 한층 풍요롭게 변했다.

 

사실주의 화가 포드 매덕스 브라운은 산업혁명 후 영국 사람들이 겪었던 불안함과 상실감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특히 이 시기 서민들이 겪었던 삶의 애환을 서정적으로 묘사해서 이름을 떨쳤다. ‘영국이여 안녕’은 산업혁명 후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 가는 광경을 그린 그림이다. 사람들이 배 위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조국의 해안을 바라보며, 고향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겨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1210224119662
[박일호의미술여행] 연말의 내 표정은?

 

[박일호의미술여행] 연말의 내 표정은?

포드 매덕스 브라운의 ‘영국이여 안녕’. 19세기 산업혁명의 본고장은 영국이었다. 사람들이 시민혁명을 겪으며 경제적 독립을 향한 의식을 갖췄고, 공장을 가동시킬 원재료인 석탄 철광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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