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도서 서평 모음

 

28년 국방부 출입 기자의 忠言

조선일보 2021. 12. 25. 03:02

 

미중 패권경쟁과 한국의 생존전략 | 유용원 지음 | 플래닛미디어 | 368쪽 | 2만원

 

‘안미경중(安美經中)’이란 말이 있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 우리의 생존 전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하루가 다르게 미·중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여전히 이 말이 유효한가? 더구나 북한 핵 미사일의 위협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한국군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홍길동군’이 됐다는 말까지 듣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1225030259978
28년 국방부 출입 기자의 忠言

28년 국방부 출입 기자의 忠言

 

 

스마트폰을 끄고 나에게 로그인해보자

조선일보 2021. 12. 25. 03:02

 

리추얼의 힘｜캐스퍼 터 카일 지음｜박선령 옮김｜마인드빌딩｜252쪽｜1만6000원

 

외롭다. 손가락 까딱하면 온라인 친구를 만드는 세상인데 고독하다. 지친다. 점점 빨라지는 일상의 러닝 머신 위를 달리느라 에너지가 고갈됐다. 게다가 2년째 불가항력의 바이러스와 대치 중.

https://news.v.daum.net/v/20211225030250971
스마트폰을 끄고 나에게 로그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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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주인은 누구인가.. 200년간의 영유권 싸움

조선일보 2021. 12. 25. 03:03

 

남극대륙 : A Biography | 데이비드 데이 지음 | 김용수 옮김 | 미다스북스 | 736쪽 | 4만5000원

 

‘해안은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바다는 얼음으로 꽉 막혔다. 위험을 무릅쓰고 소유할 가치가 있는 땅이 아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225030320992
남극의 주인은 누구인가.. 200년간의 영유권 싸움

남극의 주인은 누구인가.. 200년간의 영유권 싸움

 

 

런던 한가운데 폭탄이 떨어져도, 그들은 일상을 이어갔다

조선일보 2021. 12. 25. 03:02

 

폭격기의 달이 뜨면｜에릭 라슨 지음｜이경남 옮김｜생각의힘｜752쪽｜3만원

 

모두가 결론을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글을 쓸 때, 독창성 여부는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미국 논픽션 작가 에릭 라슨은 2차대전 당시 독일의 1940~1941년 런던 공습을 다룬 이 책에서, 각 장의 주제가 되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관련 인물들이 무엇을 하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를 영화 찍듯 교차 편집해 서술한다.

https://news.v.daum.net/v/20211225030254974
런던 한가운데 폭탄이 떨어져도, 그들은 일상을 이어갔다

런던 한가운데 폭탄이 떨어져도, 그들은 일상을 이어갔다

 

 

품위 있는 죽음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

중앙SUNDAY 2021. 11. 27. 00:21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 / 윤영호 지음/ 안타레스/ 2021.12.03

 

인간에게 영원한 난제를 꼽으라면 아마도 ‘죽음’일 거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어 하기에 죽음의 문제에 관해선 자연스럽고 이성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도 어렵다. 첨예하게 고도화하는 의학 기술의 발달과 건강보험과 같은 빈틈없는 사회 복지 시스템은 어떻게든 환자를 연명케 한다. 심장이 멎어도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를 투입해 생명을 연장한다.

https://news.v.daum.net/v/20211127002105116
품위 있는 죽음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

품위 있는 죽음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