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7. 23. 00:00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나면 그때야 비로소 힘겹게 걷고 있는 노약자들이 눈에 들어온다. 자신이 아이를 낳으면 그 전에는 보이지 않던 또래 어린아이들이 유독 눈에 띈다. 정수리 머리숱이 적어지는 중년이 되면 주변 사람들의 탈모가 더 잘 보인다. 좋든 나쁘든 나를 둘러싼 삶의 조건이 변하면 세상을 보는 눈이 새롭게 열린다.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2/07/23/6URCBB4BPJHK5OIUBYE7M77O3I/
[백영옥의 말과 글] [262] 다시 생각하기
싱크 어게인(리커버 블랙 에디션)
모르는 것을 아는 힘
출판 한국경제신문 | 2021.3.30.
페이지수 480 | 사이즈 153*2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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