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음악칼럼

스승 이어 제자들도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바람아님 2023. 2. 11. 03:39

조선일보 2023. 2. 11. 03:04

9년 전 노부스 4중주단 이어 아레테 4중주단, 정상에 올라 “대회 앞두고 하루 5~6시간 연습”

이들의 우승 소식이 더욱 의미 있는 건 이들의 스승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씨가 이끄는 노부스 4중주단 역시 2014년 같은 대회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 사제(師弟) 실내악팀이 대를 이어서 같은 콩쿠르에서 우승한 것도 지극히 드문 경우다. 1975년부터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이 콩쿠르는 국제 음악 콩쿠르 연맹(WFIMC)에 가입한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콩쿠르 3위 역시 한국의 이든 콰르텟이 차지했다.

https://v.daum.net/v/20230211030419701
스승 이어 제자들도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스승 이어 제자들도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한국 음악가들이 독주(獨奏)에만 강하고 합주에는 약하다는 것도 옛말. 바이올린 전채안(26)·유다윤(23), 비올라 장윤선(28) 첼로 박성현(30) 등 20~30대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레테 4중주단이 9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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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테 콰르텟'. (Jino Park, 목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