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음악칼럼

[유윤종의 클래식感]말러 ‘부활 교향곡’은 임사체험을 그렸을까

바람아님 2023. 2. 14. 05:28

동아일보 2023. 2. 14. 03:02

이른바 ‘임사체험’에 대한 보고들에는 여러 공통점이 있다. 사고나 질병으로 심장이 정지되고 많은 경우 뇌파까지 소실됐다가 깨어난 사람들은 무엇을 보았을까?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알려졌다.

-. 의사가 자신의 사망을 선언하는것과 가족들이 비탄에 잠긴 걸 보고,
-.  자신의 지나간 삶을 본다
-. 어둡고 좁은 곳을 지나갔다고 한다.
-. 다음에는 환한 빛이 다가왔고,
-. 입장이 거부됐고, 의식을 되찾았다는 것이다.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몇 년 전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전곡을 듣다가 이 임사체험의 이야기들을 떠올리면서 등골이 서늘해졌기 때문이다.

https://v.daum.net/v/20230214030217911
[유윤종의 클래식感]말러 ‘부활 교향곡’은 임사체험을 그렸을까

 

[유윤종의 클래식感]말러 ‘부활 교향곡’은 임사체험을 그렸을까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4악장은 천국의 빛에 다가간 사람이 천사에게 들여보내 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16세기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유화 ‘축복받은 자의 승천’ 일부. 사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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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 Symphony No.2 “Resurrection“ / Myung-Whun Chung (정명훈)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