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3. 6. 20. 01:09 수정 2023. 6. 20. 05:40
「 반복된 중국 외교관의 무례 언행
두 나라 관계 막히면 야당 이용도
우리 미숙한 대응이 악습관 키워
」
싱하이밍 사태의 본질은 광폭 접촉 자체가 아니라 지켜야 할 선을 지키지 못한 언행에 있다. 이번에 우리 국민은 말로만 듣던 ‘전랑(戰狼)외교’의 실제 모습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전랑’은 이리 전사란 뜻이다. 단어의 이미지부터가 외교와 모순적이다. 그런데 중국은 모순으로 여기지 않는다. 외교관도 주재국 정부든, 국민이든 싸움을 불사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 혹은 상부의 요구가 있다..... “중국을 모욕하는 자는 반드시 응징한다.”
왜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일까.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생중계 카메라가 돌아가는 앞에서 싱 대사에게 마이크를 쥐여 주었다....그런데 그는 두 손 모으고 15분간의 발언을 묵묵히 듣고 있었다. 요컨대 ‘전랑’의 잘못된 습관은 우리의 잘못된 대응이 키웠다는 이야기다.
거듭 말하지만 전랑의 잘못된 습성을 키운 것에는 우리 스스로의 책임도 작지 않다.
https://v.daum.net/v/20230620010941978
[예영준의 시시각각] 우리 손으로 키운 수퍼 전랑
[예영준의 시시각각] 우리 손으로 키운 수퍼 전랑
중국 외교부가 “싱하이밍 대사의 한국 각계 인사들과의 광범위한 접촉과 교류는 그 직책 범위 안에 있다”며 싱 대사에 대한 적절 조치 요구를 일축했다. 말인즉 틀린 데는 없다. 그의 전임자
v.daum.net
요약 중국 | 액션 외 | 2017.11.30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123분
감독 오경
출연 오경, 프랭크 그릴로, 셀리나 제이드, 우강 더보기
줄거리 제한시간 18시간! 모두의 목숨을 구하라! 특수부대 ‘전랑’
출신의 ‘렁.. 더보기
'時事論壇 > 時流談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상훈 칼럼] 한국인 팔자를 고친 역사적 베팅 (2) | 2023.06.22 |
---|---|
[시론] 선관위 독립성보다 선거 공정성 (2) | 2023.06.21 |
가치외교의 길, 조공외교의 길 [남성욱의 동북아 포커스] (2) | 2023.06.19 |
[view] 판례로 노란봉투법…김명수 대법 ‘알박기’ (2) | 2023.06.16 |
[신복룡의 신 영웅전] 위안스카이의 그림자 (3) | 202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