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4. 8. 29. 05:11
역대 국민연금 개혁 김대중·노무현 정부 두차례 뿐
연금고갈 시점 30년 늦추고 세대간 형평성에 방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국정브리핑에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한다. 주제는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등 '4+1 개혁이다.
이번 국정브리핑에서 최대 관심사는 국민연금 개혁이다.
역대 정부에서 국민연금을 개혁한 것은 1998년 김대중 정부, 2007년 노무현 정부 두 차례뿐이다. 김대중 정부는 연금개혁을 통해 소득대체율을 70%에서 60%로 낮춰 받는 돈을 줄이고, 연금 수령 나이는 60세에서 65세로 늦췄다. 노무현 정부 때는 연금폐지 촛불집회까지 벌어졌지만 소득 대체율을 40%까지 낮췄다.
윤 대통령은 오랜 기간 보험료율 인상을 감당해야 할 젊은 세대는 보험료를 덜 내고, 곧 연금을 받을 세대는 보험료를 많이 내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년층은 매년 1%포인트(p), 청년은 0.5%p 인상하는 식이다.
https://v.daum.net/v/20240829051131707
尹, 오늘 국민연금 개혁안 청사진 제시…"역사적 책임·소명 회피 않겠다"
尹, 오늘 국민연금 개혁안 청사진 제시…"역사적 책임·소명 회피 않겠다"
뉴스1 2024. 8. 29. 05:11
역대 국민연금 개혁 김대중·노무현 정부 두차례 뿐
연금고갈 시점 30년 늦추고 세대간 형평성에 방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국정브리핑에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한다. 주제는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등 '4+1 개혁이다.
이번 국정브리핑에서 최대 관심사는 국민연금 개혁이다.
역대 정부에서 국민연금을 개혁한 것은 1998년 김대중 정부, 2007년 노무현 정부 두 차례뿐이다. 김대중 정부는 연금개혁을 통해 소득대체율을 70%에서 60%로 낮춰 받는 돈을 줄이고, 연금 수령 나이는 60세에서 65세로 늦췄다. 노무현 정부 때는 연금폐지 촛불집회까지 벌어졌지만 소득 대체율을 40%까지 낮췄다.
윤 대통령은 오랜 기간 보험료율 인상을 감당해야 할 젊은 세대는 보험료를 덜 내고, 곧 연금을 받을 세대는 보험료를 많이 내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년층은 매년 1%포인트(p), 청년은 0.5%p 인상하는 식이다.
https://v.daum.net/v/20240829051131707
尹, 오늘 국민연금 개혁안 청사진 제시…"역사적 책임·소명 회피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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