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5. 3. 6. 23:33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리고 뉴스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루비오 장관은 5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에 출연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뉴스에 출연한 루비오 장관의 이마에는 검은 십자가가 그려져 있었다. 이날은 교회력 절기인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이었다. 사순절에 신도들은 속죄와 참회의 의미로 종려나무 가지 태운 재를 이마에 십자가 모양으로 그린다. 루비오 장관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린 채 뉴스에 출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 중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도 기독교 극단주의 신념을 보여주는 문구를 문신으로 몸에 새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https://v.daum.net/v/20250306233317152
美장관, 이마에 ‘검은 십자가’ 그리고 뉴스 출연…무슨 일?
美장관, 이마에 ‘검은 십자가’ 그리고 뉴스 출연…무슨 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리고 뉴스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루비오 장관은 5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에 출연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과 관련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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