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24. 4. 8. 08:15 수정 2024. 4. 8. 09:02 "간밧타나(がんばったな, 힘냈구나) 샹샹" 지난해 일본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암컷 자이언트 팬더 '샹샹'의 근황이 '푸바오' 팬인 푸덕이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8일 SBS TV동물농장 유튜브에는 이틀 전 올라온 판다 '샹샹'의 근황 동영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해당 동영상에는 중국 판다 연구기지를 찾은 한 일본인 관광객이 샹샹에게 "간밧타나, 샹샹"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익숙한 일본어가 들리자 샹샹은 귀를 쫑긋하고 한동안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얼음처럼 굳어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다가 관람객 근처까지 이동해 내려왔다. 평상시 관람객들과 먼 곳에서 대나무 먹방에 열중하던 것과 전혀 딴판이었다. 일본어를 알아듣고 자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