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고전·고미술 1246

[정민의 世說新語] [382] 난자이사 (難者二事)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출처-조선일보 2016.09.07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유관현(柳觀鉉·1692~1764)은 1759년 필선(弼善)의 직책으로 사도세자를 30여 일간 서연(書筵)에서 혼자 모셨던 인물이다. '주역'을 가르쳤다. 사도세자가 죽자 여섯 차례의 부름에도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벼슬에 있을 때는 흉년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