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2024. 7. 29. 18:51 한국 수도권에 인구 절반 거주 반도체 생산 81% 담당하기도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경제적 피해는 55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그룹의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다양한 변수를 복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집합 모델 분석을 활용해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한국은 지정학적 단층선 위에 세워진 반도체 주요 생산국으로, 전쟁이 발발할 경우에는 인적·경제적 손실이 막대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그러면서 전면전 시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이 영향으로 전쟁 첫해에 세계 경제에 4조 달러, GDP에는 3.9%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북한 방사포 사정권인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