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한·일 수교 50주년 … 양국 정상, 통큰 결단 보여줘야 [중앙선데이] 입력 2015.06.21 22일은 일본 도쿄에서 한·일 기본관계조약이 조인된 지 꼭 50년이 되는 날이다. 국교가 정상화되고, 동반자로서의 협력관계 기틀을 마련한 뜻깊은 날이다. 하지만 반세기가 지난 지금 양국 관계는 최대의 고비를 맞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 교과서, 독도 .. 時事論壇/핫 이슈 2015.06.21
[이훈범의 생각지도] 정조의 역병 퇴치법 [중앙일보] 입력 2015.06.20 이훈범/논설위원 정조 12년인 1788년 5월 나라에 원인 모를 역병(疫病)이 돈다. 정조는 서둘러 책임 있는 관리들을 소집해 대책회의를 열었다. 그런데 참석자들이 재미있다. 오늘날 기획재정부 장관쯤 되는 호조판서와 국세청 차장쯤 될 선혜청 당상, 그리고 지방검.. 時事論壇/핫 이슈 2015.06.20
[김영희 칼럼] 한국과 일본, 한 걸음씩만 더 가까이 [중앙일보] 입력 2015.06.19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최종합의는 안 됐지만 많이 가까워졌다.” 한·일 간 협상에 밝은 고위 소식통의 말이다. 이것은 6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왔다”는 발언과 .. 時事論壇/핫 이슈 2015.06.19
[사설] '이재용의 삼성', 국민 保健에 기여할 길 찾아봐야 할 때 조선일보 : 2015.06.18 삼성그룹 사장단은 17일 삼성서울병원으로 인해 빚어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와 관련해 "고개를 못 들 정도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며,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송구하기 그지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 사장단은 메르스 사태의 빠른 수습을 위해 .. 時事論壇/핫 이슈 2015.06.18
[사설] 윤병세 장관 방일, 꽉 막힌 한·일 관계 돌파구 돼야 중앙일보 2015-6-18 21일로 잡힌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취임 후 첫 방일은 환영할 일이다. 그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을 만난 뒤 다음날 도쿄에서 열리는 국교정상화 50주년 리셉션에도 참석한다. 주한 일본대사관이 주최하는 서울 리셉션엔 일본 측 고위인사가 올 조짐이다. 두.. 時事論壇/핫 이슈 2015.06.18
[사설]역병에 가뭄까지.. 4대강 후속 治水대책 시급하다 동아일보 2015-6-17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논바닥이 쩍쩍 갈라지고 소양강댐과 충주댐이 역대 최저 수위에 접근했다. 올 들어 5월 말까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의 누적 강수량이 153mm로 전국 단위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적다. 이달 말까지도 비가 충분히 내리지.. 時事論壇/핫 이슈 2015.06.17
[사설] 후쿠다 전 고문의 '리셋' 조언, 삼성만 들을 일인가 세계일보 2015-6-12 후쿠다 다미오 전 삼성전자 디자인 고문이 삼성의 신(新)경영 선언 22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성공한 기억을 모두 잊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리셋(Reset)"이란 쓴소리를 했다.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에 신발끈을 다시 조이라고 당부한 것이다. 삼성 사람들.. 時事論壇/핫 이슈 2015.06.13
[시론] 너무 낮은 병원 문턱이 전염병 키운다 (출처-조선일보 2015.06.11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교수·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위원장)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교수·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위원장 메르스 첫 환자가 한국에서 증상을 나타낸 것이 지난 5월 11일이고, 이후 네 곳의 의료 기관을 거쳐 진단을 받은 것이 5.. 時事論壇/핫 이슈 2015.06.11